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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특 부친·조부모상 관련 “자극적인 보도 자제”···빈소 출입도 엄격 통제

SM, 이특 부친·조부모상 관련 “자극적인 보도 자제”···빈소 출입도 엄격 통제

등록 2014.01.07 12:07

수정 2014.01.07 12:20

김아름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부친과 조부모의 사망과 관련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 해줄 것을 요청했다.

7일 SM 측은 “비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이나 추정 사항들이 여과없이 기사화 되는 것에 괴로워하며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며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6일,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 사망에 대해 소속사인 SM측이 교통사고라고 밝혀 일부 언론이 오보를 내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발표 뒤 관할구역의 동작소방서와 경찰서가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부친 박 모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하고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경찰측은 자살 가능성을 제기했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라는 발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측은 당사자인 이특의 심경을 고려해 충격을 줄이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특 부친과 조부모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에는 시민과 언론 등의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 이는 유족들이 취재진 등의 접근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유족과 관련된 조문객 외에 절대 들어올 수 없게 해달라는 요청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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