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외국기업 대상 ‘KRX IPO Center’ 영문 홈페이지 개설

한국거래소(KTX·이사장 최경수)가 외국기업을 위한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26일 거래소는 한국거래소 영문 홈페이지에 'KRX 기업공개(IPO) 센터(Center)'를 27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자본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해외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외국기업과 글로벌 투자은행(IB), 외국 기관투자자들의 한국증시 IPO 및 상장관련 정보 획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KRX IPO Center에서는 한국증시의 풍부한 유동성 및 성장성, 견고한 투자자 기반, 다양한 우량 상장기업 보유 등 한국증시의 주요 장점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단계별 상장준비과정 및 유의사항, 상장요건 안내 등 한국증시 IPO 관련 제반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조회 가능하다.

거래소는 “한국증시 IPO 관련 다양한 정보를 KRX IPO Center에서 일괄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증대는 물론 이용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내년 상반기중 KRX IPO Center를 통해 IPO 관련 각종 통계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제공함은 물론 중국어 사이트도 개설할 예정이다.

KRX IPO Center는 인터넷 주소창에 http://ipo.krx.co.kr을 입력하거나 KRX 영문 홈페이지(http://eng.krx.co.kr) 초기화면에서 ‘KRX IPO Center’ 배너를 클릭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