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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 빠른 실행력” 강조

최신원 SKC 회장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 빠른 실행력” 강조

등록 2013.11.19 15:12

최원영

  기자

최신원 SKC 대표이사 회장. (사진 = SKC)최신원 SKC 대표이사 회장. (사진 = SKC)

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 빠른 실행력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9일 중국 장쑤(江蘇)성 난통(南通)시에 있는 PET 필름 합작공장을 방문해 하반기 ‘글로벌 워크숍’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해외 주재원들을 격려하며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헤쳐 나가려면 세계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해 남들보다 한 박자 빠른 실행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태화 SKC 부사장을 비롯한 사업부 주요 임원과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유럽 등 SKC 해외 주재원들이 참석해 세계 시장 정보와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다국적 기업에 대한 벤치마킹 등 SKC의 목표와 전략을 점검했다.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글로벌 워크숍은 해외 사업부서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기술·실적을 공유해 해외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C의 PET합작공장은 PET필름 3만3000톤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10만평 부지에 PET 필름 2개 라인을 착공한 지 2년만인 지난 10월 준공됐다.

SKC는 공장 건설을 통해 중국시장을 선점하고 2015년까지 PET필름 30만톤의 글로벌 생산체제를 갖추는 게 목표다. 고기능 PET필름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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