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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SK브로드밴드, 3Q 실적 부진”···목표가↓

KTB투자證 “SK브로드밴드, 3Q 실적 부진”···목표가↓

등록 2013.11.07 08:32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보다 10~20% 하회했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500원에서 5100원으로 낮췄다.

송재경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의 매출은 TV 부문 성장을 기반으로 예상 수준을 달성했다”며 “그러나 유선공사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지급수수료 및 광고선전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해 영업이익은 전망치에 크게 못미쳤다”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이번 실적과 내년도 IPTV 가입자 확대 방향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익추정치 일부를 낮췄다”며 “IPTV 가입자 시장에서의 공격적 행보는 이익 턴어라운드 속도를 지연시킬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IPTV 가입자 증가는 콘텐츠 관련 지급수수료와 광고선전비 증가를 동반해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높은 이익성장에 비해 실적 개선세가 미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한편 SKT발 지원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나 중장기적으로는 독립적 경쟁력 확보를 지연시킬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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