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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LG전자, 3Q 저점으로 실적 개선”

KTB투자證 “LG전자, 3Q 저점으로 실적 개선”

등록 2013.10.07 07:59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 까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상현 연구원은 “최근 LG전자의 주가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으로 역사적인 밸류에이션 저점 부근에 접급했다”며 “주가가 주당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으로 하락함에 따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8%을 감소한 1880억원으로 부진할 것이다”며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22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18%,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5% 개선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LG전자의 영업이익도 올해보다 28.9% 증가한 1조53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가전 및 스마트폰부문이 이익 성장을 견인 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이는 미국 주택경기가 회복에 따라 가전제품의 수요가 늘어났기때문이다”며 “중남미 지역 내 높은 액정표시장치(LCD) TV 및 스마트폰 점유율, 2군 경쟁업체 내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전망 등도 투자요인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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