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린 연구원은 “전날 대웅제약이 3000억원 규모의 완제의약품 수출계약을 공시했다”며 “계약금이 유입되는 4분기 실적과 목표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출 대상 국가는 미국과 유럽, 호주, 캐나다로 계약 규모는 2억7000만 달러다”며 “초기 계약금은 기술료와 발매 후 5년간의 누적 수출액을 합산한 금액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발매 후 5년간 연간 평균 수출액 500~5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보톡스 제품의 우수한 수익 구조 고려시 판관비 부담이 없는 수출 매출액의 영업이익률은 70~80% 수준에 달할 것이다”고 내봤다.
이 연구원은 “5년간 2000억원의 경상로열티가 유입 되는 효과로 순현재가치(NPV)를 95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따라서 주당 가치가 8000원 상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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