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문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 주가는 지속 상승하며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역사상 고접에 접근하고 있다”며 “현대차 주가의 단기 횡보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이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 현대차의 지배력이 감소하고 있고 가격 결정력이 약해지고 있다”며 “엔화 약세 등의 대외 환경이 비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차 출시 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 가격 인상에도 한계가 있고 원화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도 약화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이와 함께 금융부분 수익 개선에 다른 연결 이익 개선 영향도 어렵다며”며 “내수 자동차 판매 부진 등으로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의 이익 성장이 제한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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