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문 연구원은 “경기회복과 자동차 부품 수요 확대에 따라 현대위아의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7.1%에서 1.2%포인트 개선된 8.3%를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자동차 부분에서는 중국 엔진 생산설비의 증설로 엔진부분의 완전조립생산(CKD) 매출이 증가했고 강소 주물법인의 이익도 늘었다”며 “3분기 CVJ 인도공장의 가동도 개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계산업 부분에서는 지난해 4분기에 계약한 저가 수주 물량 매출이 올해 2분기 까지 해소됐다”며 “따라서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14~17년 수익추정치를 평균 7.9%로 상향 조정한다”며 “현대위아를 업종내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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