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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아용 태블릿 ‘갤럭시탭3 키즈’ 출시

삼성전자, 유아용 태블릿 ‘갤럭시탭3 키즈’ 출시

등록 2013.08.28 14:25

강길홍

  기자

삼성전자가 유아용 태블릿PC '갤럭시탭3 키즈'를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가 유아용 태블릿PC '갤럭시탭3 키즈'를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유아용 태블릿PC를 출시하고 교육용 모바일사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해외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 제공과 안전한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유아용 태블릿 ‘갤럭시탭3 키즈’를 내달 초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탭3 키즈는 다양한 교육, 게임, 엔터테인먼트,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되 있으며 유아용 앱장터인 ‘키즈스토어’를 통해 추가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부모가 자녀가 이용할 수 있는 앱을 미리 지정해두거나, 과다한 사용을 막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미리 지정해두는 관리 서비스도 적용됐다.

갤럭시탭3 키즈는 7인치 1024x600 해상도 디스플레이, 1.2GHz 듀얼코어프로세서, 1GB 램(RAM),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300만화소 전면카메라,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OS) 등의 사용을 갖췄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사장은 “갤럭시탭3 키즈는 직관적인 기능과 흥미롭고 어린이들에게 친화적인 사용자경험(UX),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풍부한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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