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6℃

  • 백령 12℃

  • 춘천 22℃

  • 강릉 14℃

  • 청주 23℃

  • 수원 17℃

  • 안동 2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1℃

  • 광주 21℃

  • 목포 21℃

  • 여수 19℃

  • 대구 25℃

  • 울산 19℃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7℃

KTB투자證 “현대하이스코, 3분기에도 이익 성장 지속될 듯”

KTB투자證 “현대하이스코, 3분기에도 이익 성장 지속될 듯”

등록 2013.08.28 08:59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28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2분기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심혜선 연구원은 “3분기 냉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3만톤 가량 증가한 135만톤이 예상된다”며 “당진 2공장 증설효과로 인해 차강판 판매량이 늘어나 전체 판매량이 기준 전분기 대비 8.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특히 차강판 비중이 전체 제품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에서 64% 가량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0.4%포인트 개선될 것이다”며 “별도기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9.9% 개선된 926억원, 5.4%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포스코 및 현대제철의 잇따른 열연가격 인상 발표로 마진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며 “그러나 원재료 가격 인상 시 발생하는 재고 효과는 긍정적인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분기말 재고가 40만톤 수준이므로 톤당 2~3만원 열연 가격 인상시 80~120억원 재고 이익이 발생한다”고 내다봤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