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연구원은 “태양광 모듈의 추가적인 실적 개선과 발광 다이오드(LED) 잉곳과 웨이퍼의 적자 폭 축소 지속 등으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한솔테크닉스는 베트남에 진출해 내년 후반부터 주력 고객의 모바일기기 EMS(조립)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이 확보될 것이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한솔테크닉스는 연초 이후 43.8% 급등했고 또 매우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턴어라운드 스토리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전망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한솔테크닉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0.4% 감소한 5008억원으로 전망되고 영업손신은 59억원으로 전년 보다 적자가 축소될 것이다”며 “또 내년 매출액은 6000억원 수준으로 20% 가량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된 100억원 정도를 달성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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