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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형 IPS 디지털 사이니지로 북미시장 공략

LG전자, 대형 IPS 디지털 사이니지로 북미시장 공략

등록 2013.06.12 11:00

강길홍

  기자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3’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는 공공장소에서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디지털 영상장치다.

LG는 520㎡ 규모 부스에서 대형 IPS 사이니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 라인업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전시한다.

84인치 IPS 디지털 사이니지는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 제품 보다 4배 높은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로 섬세한 영상을 구현한다.

72인치 사이니지는 휘도가 세계최고 수준인 2000니트(nit)다. 이는 일반 LCD TV(250~300니트) 대비 7배 정도 밝은 것이다. 이 제품은 또 섭씨 110도의 고열에도 화면이 검게 변하는 흑화현상이 없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다.

29인치 화면을 21:9 화면 비율로 구현한 21:9 사이니지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기존 16:9 비율 제품에 비해 더 몰입감 있는 영상을 전달하며 화면 분할 기능을 통한 여러 종류의 정보 전달이 용이하다.

이밖에 ‘공항 솔루션’ ‘통합 관제실 솔루션’ ‘영화관 박스오피스 솔루션’ ‘투명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전시한다.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고화질 IPS 디지털 사이니지와 신뢰성 있는 통합솔루션을 통해 북미지역의 사이니지 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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