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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디스플레이 산업, OLED 장비·소재업체 실적 개선”

현대證, “디스플레이 산업, OLED 장비·소재업체 실적 개선”

등록 2013.06.12 08:46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 향후 OLED 장비와 소재업체 실적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12일 “삼성디스플레이는 A3 신공장에 6세대 OLED 신규라인 구축을 결정하고 주요 장비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며 “6세대 OLED 장비발주는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며 가동은 2014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6세대 OLED 조기투자 단행 배경은 A2 공장의 OLED 패널 생산라인이 풀가동을 기록해 2013년 하반기부터 공급부족이 예상되고, 2012년까지 모바일용 OLED 패널면적이 평균 4인치에서 2013년부터 5인치 이상으로 수요면적이 커지면서 2014년 1분기에는 OLED 면적출하가 전년대비 1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A2 공장대비 연면적이 33% 넓은 초대형 A3 공장인 점을 고려할 때 단계별 투자가 예상되며 1단계 초기 투자규모는 2~3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향후 OLED 장비 및 소재업체 실적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그 이유는 삼성디스플레이의 A3 공장이 향후 스마트 폰, 플렉서블 스마트 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대면적 모바일 OLED 패널 양산의 중심이 되고, 단계별 투자금액이 2조원 수준이 될 정도로 OLED 공장면적이 글로벌 역대 최대규모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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