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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LG디스플레이, 3분기 애플 신제품 발표 수혜”

현대證, “LG디스플레이, 3분기 애플 신제품 발표 수혜”

등록 2013.06.11 09:06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디스플레이업종에 대해 애플의 3분기 신제품 출시로 LG디스플레이가 최대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11일 “애플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필 쉴러는 노트북 PC (맥북에어)와 데스크탑 PC (맥프로) 신제품을 공개했다”며 “맥북에어 신제품은 인텔의 최신 CPU를 탑재했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9시간 (11인치 모델), 12시간 (13인치 모델)으로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편 애플은 이번 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 아이패드용 운영체제인 iOS 7 업그레이드 현황을 설명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iOS 7은 전작과 달리 여러가지 앱 (App)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각종 메뉴 아이콘의 디자인은 사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단순한 스타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개발자회의에서 애플이 자사의 강점인 에코시스템을 강조하고 주력 신제품에 대한 언급을 자제한 것으로 보아 3분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별도의 제품발표회를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당사 테크팀은 3분기부터 애플향 디스플레이 패널 양산 시작이 기대되는 LG디스플레이를 디스플레이 섹터 탑픽으로 제시한다”며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 아이패드 패널의 주력 공급업체로서 애플의 신제품 출시 이후에도 높은 공급 점유율을 유지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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