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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LG전자, 3Q까지 영업이익 상승세 이어질 것”

한화투자證, “LG전자, 3Q까지 영업이익 상승세 이어질 것”

등록 2013.04.25 08:08

장원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사업부 영업사항이 빠르게 호전돼 3분기까지 영업이익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LG전자의 2013년 1분기 매출액은 2012년 4분기 대비 4.7% 감소한 14조1006억원"이라며 "HE사업부와 HA사업부 매출액이 지난해 4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HE사업부 매출 부진은 LCD TV 물량 감소와 단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MC사업부 영업이익률이 제품 믹스 개선으로 큰 폭으로 호전된 것과 AE사업부의 계절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 2013년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9.8% 증가한 15조487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HE사업부는 제품믹스 개선으로 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가 기대되고, AE사업부는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영향이 기대되고, MC사업부는 Optimus G Pro의 물량 확산과 보급형 L 시리즈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핸드폰 사업부의 영업상황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어서 영업이익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상승세가 이어질 것을 고려할 때 다른 투자 대안에 비해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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