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120원(1.41%) 오른 8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자사 가입자 뿐 아니라 SK텔레콤, KT 가입자와도 무제한으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 황승택 연구원은 "망내외를 아우르는 무료통화를 큰 펀더멘털훼손없이 제공함으로써 점유율차이에 의한 핸디캡을 일시에 해소했다"며 "번호이동 상황변화에 따른 경쟁사들의 대응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로는 LG유플러스의 주가에 유리한 국면이 지속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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