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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내 최고 속도 제공하는 LTE-A 망 개통 착수

SK텔레콤, 국내 최고 속도 제공하는 LTE-A 망 개통 착수

등록 2013.04.10 15:16

이주현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스마트폰을 통해 유선보다 빠르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연다.

SK텔레콤은 10일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국내 최초로 LTE-A(Long Term Evolution Advanced) 망 개통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시연회를 통해 CA(Carrier Aggregation ; 이종 주파수대역 묶음 기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Network과 스마트폰을 통해 LTE-A 서비스를 선보였다.SK텔레콤은 10일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국내 최초로 LTE-A(Long Term Evolution Advanced) 망 개통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시연회를 통해 CA(Carrier Aggregation ; 이종 주파수대역 묶음 기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Network과 스마트폰을 통해 LTE-A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10일 국내 최초로 LTE-A 망 개통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CA(이종 주파수대역 묶음 기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Network와 스마트폰을 통해 LTE-A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시연회에서 SK텔레콤은 ▲LTE-A와 유선(광랜) 속도 비교 ▲LTE-A 구축 현장 중계 ▲LTE-A망과 유선인터넷을 연동해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의 ‘스타크래프트2’ 대전 ▲LTE-A를 통한 초고화질 4K(Full HD 4개 화면)스트리밍 등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이 LTE-A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Network 구축에 돌입함에 따라 최고속도 150Mbps의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대가 초읽기에 접어들었다.

LTE-A는 LTE에서 한 단계 더 진화된 현존하는 가장 빠른 이동통신 기술로 최대 150Mbps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는 기존 LTE보다 2배, 3G 보다 10배 빠른 속도이며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이용하는 유선의 광랜(100Mbps)보다도 빠르다.

LTE-A를 이용하면 800MB 상당의 영화 한편을 다운로드 받는데 43초면 충분하다. 같은 분량의 영화 다운로드시 3G는 약 7분 24초, LTE는 약 1분 25초, 유선(광랜, 100Mbps)은 1분 4초가 소요된다.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에서 무선 데이터 통신이 유선 데이터 통신 속도를 추월하는 것은 국내 통신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SK텔레콤이 스마트폰을 통해 금년 중 상용화할 경우 세계적으로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바야흐로 유·무선 속도가 역전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LTE-A를 위한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Network구축에 돌입했다.

금년 9월 경 LTE-A를 상용화 할 계획으로 기술개발 및 망 적용이 순조로워 단말기만 출시되면 즉시 상용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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