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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롯데칠성, 올해 실적 회복 전망”

KTB투자證 “롯데칠성, 올해 실적 회복 전망”

등록 2013.04.08 08:21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8일 롯데칠성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투자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4.3% 감소해 부진을 보였다"며 "이는 지난해 음료부분 광고와 마케팅비 집행 증가 및 소주부문 유해성 논란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9% 늘어나 지난해 보다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의존도가 크게 높은 원재료와 부재료 등이 없어 안정적 원가구조 확보와 가격전가가 가능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코카콜라음료가 공격적 영업 및 웅진식품 인수 등으로 음료 부문 고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1위 업체로 변화했음에도 롯데칠성의 이익률 확보는 가능한 구조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지난해 줄어든 주류부분의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대행마트 의무휴일 규제 등 기호식품 판매채널 관련 소비부진 회복세가 다소 약하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부터는 예상 수준의 매출 및 이익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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