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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 ‘녹색성장분야’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사회연대은행, ‘녹색성장분야’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등록 2013.03.28 13:28

강길홍

  기자

LG전자·LG화학 후원···50여 곳에 총 60억 지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은 성장가능성이 크고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녹색성장분야의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는 ‘녹색성장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공모를 29일부터 시작한다.

사회연대은행은 LG전자·LG화학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LG전자와 LG화학, LG전자 노동조합 등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녹색성장분야 예비사회적기업이거나, 녹색성장분야 사회적기업 설립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사업 모델 및 지자체의 자원연계가 명확한 예비사회적기업 준비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녹색성장분야의 사회적협동조합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녹색성장분야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화 ▲재활용 및 폐기물 ▲친환경 푸드 및 용품 ▲IT기반 녹색성장 ▲기타 환경보건 등에 초점을 맞춘 6개 사업 분야를 일컫는다.

지원 규모는 20억원으로 기업 당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다. 지난해 재정지원을 받았던 예비사회적기업 중 성공 모델을 선정해 무이자 자금 대출도 진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에서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0년 11월 고용노동부·환경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3년간 매년 20억원을 투입해 ▲재정지원 ▲경영자 교육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 컨설팅 등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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