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목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하고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다"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 전년동기 대비 60% 감소한 9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주요 제품 수율 개선과 우호적 환율 영향으로 수익성은 소폭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지 연구원은 "특히 LG전자 스마트폰 신모델 판매 호조 영향으로 주요 부품 출하량 증가 추세다"며 "카메라모듈은 13메가 제품 출하 증가로 제품 믹스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는 주요 모바일 부품의 본격적인 출하 증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며 "카메라모듈은 LG전자향 '13메가' 물량의 증가가 지속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특히 해외 고객사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신제품 출시에 따른 부품 재고 축적 효과가 2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그는 "다만, 발광다이오드(LED)는 조명부문 급성장과 원재료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점진적 적자 축소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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