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3℃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18℃

  • 청주 13℃

  • 수원 10℃

  • 안동 10℃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2℃

삼성·현대重, 나이지리아 LNG선 6척 수주

삼성·현대重, 나이지리아 LNG선 6척 수주

등록 2013.03.22 13:29

박일경

  기자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NLNG)와 조만간 LNG 운반선 6척 건조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BNP 파리바와 나이지리아 GT은행이 선박 매입 자금으로 16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중개했으며, 다음 주에 파이낸싱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은행 쪽 관계자가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한 관계자는 “선박 매입 계약이 오늘이나 내일 중 체결될 것”이라며 NLNG 임원진이 체결을 위해 한국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NLNG는 나이지리아 관영 석유회사 NNPC와 로얄더치셀 합작사로, LNG선 24척을 보유한 해운 계열사 BGT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측은 “계약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20일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나이지리아 BGT사로부터 LNG선 4척에 대해 금융 조건부로 건조 계약을 맺었으며 선주사의 금융이 충족돼 계약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제공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