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사회공헌사업 진행

18일 오전 아름다운가게 장한평점에서 열린 ‘행복한 빵+아름다운 책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백승훈 SPC해피봉사단 부장(왼쪽 세 번째)과 정낙섭 아름다운가게 처장(왼쪽 네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SPC그룹과 아름다운가게는 18일 오전 서울 용답동 아름다운가게 장한평매장에서 ‘뷰티풀 파트너 협약’을 맺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빵과 도서를 전달하는 ‘행복한 빵+아름다운 책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승훈 SPC해피봉사단 부장과 정낙섭 아름다운가게 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SPC그룹은 빵과 케이크를, 아름다운가게는 중고 아동도서 500권을 매월 5개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한다. 빵과 도서는 ‘SPC 행복한 빵 나눔차’를 통해 전달된다.

또한 SPC그룹은 아름다운가게의 나눔행사에 정기적으로 제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한 빵+아름다운 책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고른 성장을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SPC그룹과 아름다운가게의 사회 공헌 사업이 사회 곳곳에 더 큰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