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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디스플레이 분쟁’ 이르면 14일 첫 협상

삼성-LG, ‘디스플레이 분쟁’ 이르면 14일 첫 협상

등록 2013.03.11 18:40

수정 2013.03.12 07:49

박일경

  기자

삼성과 LG 양측이 디스플레이 특허 분쟁 해결을 위한 첫 실무협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11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4일이나 15일 실무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14일이나 15일 중 하루로 하기로 하고 적당한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이변이 없는 한 이 날짜는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양사 관계자들도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며 “다른 변수는 없다”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양사간 전면적인 특허공유(크로스라이선스)도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법무팀장인 김광준 전무를, LG디스플레이는 기술전략그룹장인 송영권 상무가 대표로 하는 협상팀을 꾸린 상태다.

하지만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 2위인 양사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협상 타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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