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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證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증가와 고정비용 감소..목표가 ↑"

KB투자證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증가와 고정비용 감소..목표가 ↑"

등록 2013.02.26 08:18

장원석

  기자

KB투자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가입자 증가가 정점에 이르면서 고정 비용이 감소해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투자증권 최훈 연구원은 "올해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수는 433만명으로 2010년 이후 두 자리 성장률이지속될 전망"이라며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율을 3배 상회하는 성장성이 고PER을 정당화시키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가입자 증가가 정점에 이르는 2013년 전후 3년간 연평균 증감률 측면에서 판매수수료는 +14.8%에서 -17.6%, 감가상각비는 +31.8%에서 +4.9%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위성임차료와 프로그램사용료 역시 향후 3년 연평균 +5.6와 +2.3%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10년 이후 2013년까지는 연간 홈쇼핑 송출수익 증가가 영업이익 증가의 114%를 담당하면서 가입자 확보를 위한 영업비용 증가 기간 중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4년에서 2016년까지 홈쇼핑 송출수익의 영업이익 증가 기여도는 61%로 낮아지면서 가입자를 통한 이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가입자 증가 정점 이후 하락세를 나타낸 SKT와 DirecTV의 2001년과 2007년 이후 3년간 PER 하락 추이를 2014~2016년 스카이라이프 PER과 비교 시 현주가 기준 평균 -52%,목표주가 기준 -23% 할인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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