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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삼성물산, 상반기 견조한 실적 이어갈 것"

KTB투자證 "삼성물산, 상반기 견조한 실적 이어갈 것"

등록 2013.02.19 08:24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19일 삼성물산이 상반기 해외 수주보다는 견조한 실적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TB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높은 해외공사 등으로 매출총이익률(GP마진)은 조금 줄어 들겠다"며 "그러나 판관비 축소 등으로 조정영업이익률은 작년 1.9%에서 올해 2.1%로 개선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가 1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발형 사업이라 유동성이 민감한 만큼 수주 시기보다는 수주 내용에 기대를 가져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 상승률이 9%에 달한다"며 "이는 안정적 해외원가율, 낮아진 판관비율, 선제적 비용처리에 의한 주택관련 손실 부담 제거에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물산이 해외공사 매출 확대, 비경쟁 수주 등으로 상반기에도 실적 차별화를 이어 갈 것이다"며 "업종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상반기 건설업종 차선호주의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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