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생방송 사고에도 박수진 침착한 마무리 눈길

위탄3 생방송 시고 ⓒ 위탄3 방송화면 캡처

1일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서 생방송 사고가 났다.

이날 방송에서 10대 멘토 그룹에 속한 박수진이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의 '트윙클'을 열창했다.

박수진이 노래를 부리기 시작할 때 방송 진행요원으로 추정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사고의 조짐이 있었다.

그러다가 중간부터는 아예 박수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심사위원인 김태원이 일어나 문제를 제기했고, 진행요원이 무대에 올라가 박수진의 마이크를 교체했다.

MBC는 서둘러 미리 준비한 '위탄3'의 홍보 영상으로 대체해 방송했다. 그 사이 박수진은 다시 트윙클을 준비했다.

박수진은 이날 경연으로 '위탄3'에서 탈락할 수 있는 부담에도 두 번째 무대를 흔들림 없이 마무리했다. 오디션 참가자라고 믿기 힘들만큼 침착한 모습이었다.

위탄3 생방송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위탄3 생방송 사고 실수였지만 더 완벽히 준비해 주시길" "위탄3 생방송 사고 박수진 합격 다행이다" "위탄3 생방송 사고 긴장됐을텐데 마무리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진은 생방송 사고라는 악재에도 TOP8에 진출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