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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외 청소년 멘토링 사업 실시

KB국민은행, 소외 청소년 멘토링 사업 실시

등록 2013.01.22 11:35

최재영

  기자

국민은행 희망공부방 멘토링 사업국민은행 희망공부방 멘토링 사업


KB국민은행이 소외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하여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지원이 이번 멘토링 사업의 핵심이다.

국민은행은 22일 "소외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생 멘터 150명을 선발했다"며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300여명의 청소년에게 학습지도, 문화활동, 정서지원 활동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을 중심으로 전국 45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또 한글이 부족해 학교생활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든 다문화 청소년을 위해 'KB국민은행 다(多)정다(多)감' 프로그램도 함께 이용된다.

선발된 대학은 '희망공부방'과 '다정다감' 프로그램에 재능기부 형태로 봉사활동을 하고 KB국민은행은 참여한 봉사자에게 학기당 100만원의 장학금과 월별 활동비, 교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공부방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지 학생(대구한의대학교 아동복지학과)은 "희망공부방을 통해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소중한 꿈을 갖게 됐고 이제 저와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도우며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외 청소년들의 희망을 키우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올해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희망의 징검다리를 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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