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추진 중인 철도터널 확장사업은 김천시와 국가철도공사의 협약을 통해 시행중인 사업으로 현재 2지구에서 시행 중에 있다.
복전터널개량공사의 경우,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 이후 교통량 증가에도 한 개 차로만 통행하고 있어, 병목 현상에 따른 주민 불편으로 확장사업이 지속적으로 건의 되어왔다.
김천시와 국가철도공사간의 수년간의 협의 끝에 2018년 5월, 협약을 체결하고 총 103억 원의 사업비를 국가철도공사 75%, 김천시가 25% 부담해 인도 포함 2차로의 개량을 목표로 2019년 3월 착공, 금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황금시장과 중앙시장을 잇는 “경부선 횡단차도건설사업”은 양대 시장의 연계를 강화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2019년 7월 협약을 체결한 후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9년 11월 착공, 인도 포함 2차로로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상가에 접근성 향상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전통시장 교류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끝까지 안전하게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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