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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도로포장 소음 저감 성능검사 쉬워진다”

KTR “도로포장 소음 저감 성능검사 쉬워진다”

등록 2021.01.22 16:12

주성남

  기자

KTR, ㈜포이닉스와 협약 ··· KTR에서 내구성 시험과 소음측정 동시 가능

22일 KTR 김진태 소장(오른쪽)과 ㈜포이닉스 김병채 대표가 ‘도로 교통 소음측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2일 KTR 김진태 소장(오른쪽)과 ㈜포이닉스 김병채 대표가 ‘도로 교통 소음측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권오정)이 도로포장 소음측정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내구성 시험과 소음측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KTR 건설안전연구소는 22일 KTR 인천 청사에서 ㈜포이닉스와 ‘도로포장 소음 측정 장비 공동활용을 위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라 작년 8월부터 저소음 배수성 아스콘 포장도로는 반드시 소음을 측정해 포장성능 검사를 해야한다.

협약을 체결한 ㈜포이닉스는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 ISO 기준에 맞는 도로포장 소음 특정 장비인 CPX(Close-Proximity method) 측정 트레일러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포이닉스가 보유한 CPX는 동력장치가 없는 트레일러와 정밀 소음계가 부착돼 기존 자동차 엔진 소리, 주변부 소음 등 환경 변수를 배제하고 주행 속도별 타이어 노면 소음 측정이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R은 CPX를 이용해 저소음 배수성 아스콘을 비롯, 일반 아스콘 포장의 도로포장 소음 시험결과까지 제공해 아스콘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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