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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갤럭시S21 마케팅 경쟁···KT도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뜨거워진 갤럭시S21 마케팅 경쟁···KT도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등록 2021.01.16 14:06

정백현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삼성전자가 15일 자정 온라인 ‘갤럭시언팩 2021’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21’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가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샵에 전시되어 있다. <br />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S21시리즈는(S21, S21+, S ultra) 3종은 기본(6.2인치), 플러스(6.7인치), 울트라(6.8인치)로 디렉터스 뷰 기능을 탑재하는 등 전작보다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울트라 모델에는 S 시리즈 최초로 ‘S펜’ 기능을 지원한다.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삼성전자가 15일 자정 온라인 ‘갤럭시언팩 2021’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21’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가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샵에 전시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S21시리즈는(S21, S21+, S ultra) 3종은 기본(6.2인치), 플러스(6.7인치), 울트라(6.8인치)로 디렉터스 뷰 기능을 탑재하는 등 전작보다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울트라 모델에는 S 시리즈 최초로 ‘S펜’ 기능을 지원한다.

지난 15일부터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1의 예약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통신사들이 당초보다 공시지원금 수준을 대폭 올리며 마케팅 경쟁 분위기가 가열되고 있다.

KT는 당초 요금제별로 10만원부터 24만원까지였던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26만2000원부터 50만원까지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공개된 공시지원금 규모보다 최소 2배 이상 인상된 것이다.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은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 13만원) 50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월 11만원)와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월 9만원) 45만원, 5G 심플(월 6만9000원) 34만원, 5G 슬림(월 5만5000원) 26만2000원이다.

KT의 이번 공시지원금 확대는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 수준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5일 요금제별로 26만8000원부터 50만원까지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는데 이는 이동통신 3사 중에서 가장 높은 금액 수준이다.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통망과의 상생과 고객 차별 해소를 위해 지원금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KT와 LG유플러스 모두 최대 50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하면서 이통 3사 중 가장 적은 규모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SK텔레콤도 지원금 인상안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5일 8만7000원부터 17만원까지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한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경쟁사의 지원금 추이를 보면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이틀째밖에 되지 않은 만큼 동향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고공시는 정식공시가 아닌 만큼 예고 기간 중 지원금 규모 변경 공시가 가능하며 갤럭시S21 개통 시작일인 오는 22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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