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격대 제품 구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1개 채널 동시 진행
이번 설 특판 행사에선 선별된 한우, 전복, 굴비, 과수, 건강식품 등 총 583개 제품이 판매된다. 66% 할인가격에 10% 추가할인쿠폰까지 적용받으면 최대 7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제이슨그룹, 롯데슈퍼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1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대별는 1~2만 원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명인 제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등 8~9만 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물용이나 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도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매출확대와 홍보를 위해 제품정보가 수록된 남도장터 홍보전단을 제작하고 향우회 및 수도권 아파트 등에 총 8만 3천부를 배포했다.
전남도가 운영 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지난해 30만 명의 회원과 1,250개 업체 1만 5,698개 상품이 입점해 3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19년 매출액 63억 8천만 원 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비 대면이 지속되는 사회분위기로 명절 선물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며 “설 명절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함박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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