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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여전히 강추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오늘의 날씨]출근길 여전히 강추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등록 2021.01.12 08:04

김선민

  기자

오늘의 날씨, 출근길 여전히 강추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사진=이수길 기자오늘의 날씨, 출근길 여전히 강추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사진=이수길 기자

화요일인 12일, 아침 출근길 추위가 이어지겠으나 낮부터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들겠다. 아침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회복돼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14도 △강릉 -4도 △대전 -9도 △대구 -7도 △부산 -3도 △전주 -8도 △광주 -6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6도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 충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산지, 울릉도·독도에는 1∼5㎝의 눈이 오겠고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1∼3㎝, 전북 북부에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경기도·세종·충북·충남은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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