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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5조 유상증자 위한 정관변경 통과···찬성률 70%

대한항공, 2.5조 유상증자 위한 정관변경 통과···찬성률 70%

등록 2021.01.06 09:46

이세정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대한항공은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 총수를 기존 2억5000만주에서 7억주로 늘리는 정관 일부개정 안건을 상정해 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 주총에서는 대한항공의 의결권 있는 주식의 총수 1억7532만466주 중 55.73%인 9772만2790주가 출석했다. 이 중 찬성 69.98%로 정관 일부개정 안건이 가결됐다.

대한항공은 오는 3월 중순경 예정된 2조5000억원원 수준의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가능하게 됐다. 기업결합신고 완료시점에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3자배정 유상증자로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60% 이상을 순조롭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3월 중순까지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PMI(Post Merger Integration) 수립을 차질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 아래 기획·재무·여객·화물 등 분야별 워킹그룹으로 이뤄진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 1월 중순까지 국내·외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제출하는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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