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유일하게 투명 OLED를 양산중인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홈, 메트로, 레스토랑 등 3개 투명 OLED 전시존을 통해 다양한 활용 씬(Scene)을 선보일 예정이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자발광 패널을 활용해 10%에 불과한 기존 투명 LCD 대비 40%의 투명도를 구현해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종선 LG디스플레이 전무(커머셜사업담당)는 “투명 OLED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쇼핑몰, 건축 인테리어 및 자율주행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CES에서 고객사 대상 비공개 전시를 개최해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전시를 진행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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