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7℃

  • 인천 15℃

  • 백령 10℃

  • 춘천 20℃

  • 강릉 22℃

  • 청주 20℃

  • 수원 17℃

  • 안동 2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1℃

  • 전주 20℃

  • 광주 19℃

  • 목포 15℃

  • 여수 18℃

  • 대구 23℃

  • 울산 17℃

  • 창원 20℃

  • 부산 17℃

  • 제주 15℃

지방공기업 최초 ‘옥상구조물 PC공법’ 적용 추진 外

[GH 경기주택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 ‘옥상구조물 PC공법’ 적용 추진 外

등록 2020.12.02 16:34

안성렬

  기자

지방공기업 최초 공공주택에 옥상구조물 PC화 신공법 적용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기간 단축 기대

사진=GH사진=GH

GH(사장 이헌욱)는 아파트 옥탑구조물 공사 과정에서 기존 공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신공법인 PC(Precast Concrete)공법을 지방공기업 최초로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PC공법은 프리패브(Pre-fabrication) 공법을 기반으로 공장에서 콘크리트를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이다.

아파트 옥상에서 직접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기존 공사방식은 추락사고와 같은 중대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공사 기간이 오래 소요된다는 점에서 공정관리와 품질관리에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GH는 신공법 적용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향상, 공사기간 단축 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GH는 경기광주역 행복주택 옥상구조물 공사에 신공법을 적용해 공사기간을 2~3개월에서 3주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었다.

GH 이헌욱 사장은 “신기술·신공법 적용을 통해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고, 임대주택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품질 주택을 공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 비대면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GH(사장 이헌욱)는 경기도와 GH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에 대해 비대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해 직접 시행하거나 GH 등의 공공기관과 공동시행할 수 있다.

공공참여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10% 이상 공급하는 등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 ▲분양가 상한제 제외 ▲기금융자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2시부터 GH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모사업 신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성 분석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GH는 금년 8월 공모접수를 시작으로 이번 주민설명회와 12월 셋쨰 주 후보지 심사를 거쳐 12월 말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노후주거지 재생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GH 공식 홈페이지 또는 도시재생처 도시재생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