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

2024년까지 5년간 209억 투입 ‘깨끗한 수돗물 공급’

이상익 군수를 비롯 윤앵랑 군의회 부의장, 최등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 유역본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현대화사업소가 개소했다.

함평군이 26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현대화사업소가 개소했다.

2024년까지 20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함평읍, 학교·엄다·대동면의 노후관 상수관망을 정비하고,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 구축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익 군수, 윤앵랑 군의회 부의장, 최등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 유역본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익 군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최등호 본부장은 “수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본 사업에 적용해 누수 저감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수도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