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공모사업 활용 곡성 발전 방안 대응 마련

직원들 대상으로 정부혁신 및 공모사업 특강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정부혁신 및 한국판 뉴딜에 앞장서기 위해 1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의에는 실과소와 읍면에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갈수록 정부 공모사업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강의는 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판 뉴딜 추진에 따른 곡성군 전략사업 보완점, 생활SOC복합화 및 지역발전 투자협약 대응 방안 등 맞춤형 강좌에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날 때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석자 A씨는 “지역균형발전과 한국판 뉴딜의 방향과 구체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공모사업을 활용해 우리 군 정책사업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분기별로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공모일정과 신규 공모사업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사업 응모 및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