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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마존과 한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 ‘초협력’

SKT, 아마존과 한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 ‘초협력’

등록 2020.11.16 09:42

이어진

  기자

11번가서 아마존 상품 구매 가능

박정호 SKT 사장(사진-SKT)박정호 SKT 사장(사진-SKT)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 국내 이커머스 사업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의 자회사인 11번가에서 아마존의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아마존과 이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11번가에서 고객들이 아마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11번가와 아마존은 관련 서비스 론칭 준비가 되는 대로 상세한 서비스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11번가 성장을 바탕으로 한 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아마존과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마존은 11번가의 상장 등 한국 시장에서 사업 성과에 따라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신주인수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11번가를 글로벌 유통허브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KS텔레콤과 함께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 고객 쇼핑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측은 “아마존과의 글로벌 초협력 추진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아마존과 커머스 영역을 포함해 다양한 ICT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 산업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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