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고령친화우수제품 사용성평가 간담회 가져

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센터장 이종하 교수)는 지난 11일, AW호텔에서 ‘2020년 고령친화우수제품 사용성평가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령친화우수제품 사용성평가에 참여했던 지역의 고령자 평가단 5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 고령친화제품의 사용성평가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등록되어 있는 안전손잡이, 고령자 지팡이, 미끄럼방지매트, 보행보조차 등 31종의 제품들을 평가하는 역할로 고령친화제품의 사용 대상자가 되는 고령자들이 직접 관련 제품을 사용해 본 후 그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작 및 기능성, 편의성 등을 평가한다.

고령친화우수제품 사용성평가는 전문 평가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에서 진행되며, 센터 내에는 실제 생활환경을 재현한 스마트리빙랩을 포함한 평가 전용 공간 6개소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는 고령친화 우수제품 심사 필수요건인 사용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가 비용의 80%를 사업비 예산에서 기업에 지원한다. 8월까지 28개사 71개 제품의 평가를 통해 고령친화우수제품지정 선정에 지원을 했으며, 11월 말까지 8개사 28개 제품의 사용성평가를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