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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주무장관 ‘우리집 5억’ 발언 철없어”

주호영 “주무장관 ‘우리집 5억’ 발언 철없어”

등록 2020.11.13 10:56

임대현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단 회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국민의힘 정책위의장단 회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을 비판하고 책임자 교체를 요구했다.

13일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서울의 아파트값이 58%나 올랐다”라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아파트값 상승률보다 무려 4.5배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김현미 장관이 국회서 했던 발언을 지적하며 주 원내대표는 “주무장관이 ‘우리 집 5억이면 산다’는 철모르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집값이 통제불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오른 집값에 공시가를 맞춰 끌어올리겠다며 현실화하겠다고 얘기한다”며 “참으로 교묘한 증세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부동산 가격만은 확실히 잡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은 도저히 지킬 수 없는 빈말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하고 국토부 장관은 대통령임기가 끝나는 내후년이 돼야 주택 공급물량 늘어날거라 예상해 모두 정책 실패를 인정한 셈”이라며 “적임자로 빨리 교체하고 정책기조를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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