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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Q 실적 선방···글로벌 시장 공략 주효

넷마블, 3Q 실적 선방···글로벌 시장 공략 주효

등록 2020.11.11 16:57

이어진

  기자

넷마블, 3Q 연결 영업익 874억원···전년比 3.6%↑글로벌시장서 ‘일곱개의 대죄’ 등 기존 게임 ‘선방’

넷마블, 3Q 실적 선방···글로벌 시장 공략 주효 기사의 사진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한 ‘일곱개의 대죄’ 등의 게임들이 인기를 끌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 ‘A3: 스틸얼라이브’ 등의 신작 게임을 통해 4분기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423억원, 영업이익 87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25억원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했다.

3분기 해외매출은 4787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다. 2분기 연속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넷마블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일곱개의 대죄’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된 게임들이다. 일곱 개의 대죄는 17%,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는 15%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회사 측은 “올해 3월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일곱개의 대죄’를 필두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쿠키잼’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올해 4분기 신작 게임을 통해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와 이달 18일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2’, ‘마블 렐름 오브 챔핑언스’ 등을 기대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4분기는 자체 IP인 ‘세븐나이츠2’와 자회사 카밤의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은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신규 기대작들이 다수 포진한 만큼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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