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출근길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겠다. 춘천 등 중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대전·충청 등에서 일교차가 15도가 넘는 지역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5도 △인천 5~14도 △수원 1~16도 △춘천 -1~15도 △강릉 6~17도 △원주 -1~15도 △대전 1~16도 △홍성 1~16도 △청주 2~15도 △전주 2~17도 △광주 4~18도 △대구 2~16도 △부산 6~18도 △울산 4~16도 △창원 4~16도 △제주 10~16도다.
건조특보는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 일부 영남 내륙 지방에 발령돼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이기 때문에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전국에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건조특보는 확대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해 오전에 ‘좋음’단계를 보이다가 점차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오후에 ‘보통’ 단계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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