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고속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부터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 연장 35.2km로 2015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60개월에 걸쳐 조성됐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5년의 결실은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드린다”며 “경기 남부부터 북부까지 이어지게 되는 112km의 남북 연결도로망은 장기적으로 남한과 북한을 잇는 ‘화합의 길’이 될 것”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 관문도시인 고양과 파주가 이 통일의 희망을 가장 가까이서 잇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심상정, 한준호, 홍정민, 이용우 국회의원 등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 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정식 개통은 11월 7일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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