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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과학기술 스타트업에 5년간 1천억원 투자

산업은행, 과학기술 스타트업에 5년간 1천억원 투자

등록 2020.11.05 19:26

왼쪽부터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 국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사진=산업은행왼쪽부터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 국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은 과학기술에 기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2025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산은은 'IST-KDB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의 혁신 기술을 접목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학생·연구원 등 과기원 구성원이 창업했거나 과기원의 기술을 이전받은 스타트업 등이 투자 대상이다.

산은은 지난 7월 KAIST 재학생이 창업한 소형 우주발사체 제조 기업 '페리지항공우주' 등 5곳에 총 100억원을 시범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

이날은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은은 '넥스트라운드', '넥스트라이즈' 등 다른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할 때도 이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한국판 뉴딜의 중심축인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려면 기업 간 혁신기술의 이전과 혁신기술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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