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0℃

  • 인천 20℃

  • 백령 16℃

  • 춘천 21℃

  • 강릉 24℃

  • 청주 21℃

  • 수원 20℃

  • 안동 2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2℃

  • 광주 22℃

  • 목포 20℃

  • 여수 21℃

  • 대구 24℃

  • 울산 23℃

  • 창원 24℃

  • 부산 24℃

  • 제주 21℃

차기 손보협회장에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내정

차기 손보협회장에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내정

등록 2020.11.02 09:03

주현철

  기자

차기 손보협회장에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내정 기사의 사진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내정됐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3차 회의를 열고 정 이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지난 2차 회의에서 정 이사장을 비롯해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성진 전 조달청장 등 4명을 후보자로 선정했으며, 이날 투표를 통해 정 이사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 이사장은 사실상 54대 손보협회장으로 내정됐다. 다음 주중 회추위가 정 이사장을 단독후보로 추대하면 같은 날 15개 회원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찬반을 묻는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다.

회원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0개사 이상의 회원사가 참석해 과반(6개사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면 공식적으로 회장에 선임된다.

1962년생인 정 이사장은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와 재정경제원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상임위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11월부터 한국거래소 이사장 직을 맡고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