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자조모임 운영으로 삶의 질 향상26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 12월 4일 총 3회 운영
시보건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암 환자의 투병 의욕을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 완화 등 암 환자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과 12월 4일 3회에 걸쳐 정읍시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몸 살림 운동 배우기와 원예 요법 등 스스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1:1 가정방문 건강관리와 암 의료비 지원, 영양제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암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의 재활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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