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검진은 노숙인이 일반인에 비해 결핵 유병율이 매우 높은 점을 감안해, 정상 소견자들도 6개월에 1회 이상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고함에 따라 최초 검진일인 4월 24일부터 6개월 후인 지난 23일에 추가 결핵검진을 실시한 것이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팀과 협력해, 일차적으로 결핵의심증상이 있는지 문진을 하고 이후 흉부 X-선 촬영 및 실시간 판독을 통해 확인한 후 유소견자의 경우 즉시 객담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됐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결핵은 확진 받더라도 치료 기간 동안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며 결핵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조기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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