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와 전동평 군수,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 (주)제이씨에너지 문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제이씨에너지는 부천에서 공기조화장치와 기계부품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대불국가산단 내 (옛)데콘 공장을 인수해 태양광 부품인 구조체와 수상태양광 부력체, 태양광 모듈 등을 생산할 계획으로 현재 공장 증축과 신규 설비를 구축 중이다.
태양광부품 제조 사업이 주력인 ㈜제이씨에너지는 모듈 생산품을 전량 미국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연매출 3천억 원의 기대와 80여명의 지역 신규 일자리창출이 전망된다.
문감사 대표이사는 “(주)제이씨에너지가 영암군에 보금자리를 두고 국내 태양광 기자재 제조사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영암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태양광 제조기업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소중한 투자를 결정해 준 문감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며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양광 제조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군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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