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는 원료 제조부터 제품 생산까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8년 갤럭시 S8에 적용된 OLED에 대해 4개 항목(탄소발자국, 산성비, 부영양화, 물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올해 폴더블 OLED에는 7개 항목 전체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추가된 3개 항목은 자원발자국, 오존층, 스모그 관련 항목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는 폐기물 매립을 줄이는 자원 사용 절감 및 재활용 기술 도입으로 지난달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회사(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분야 최우수 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았다.
남효학 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인프라총괄 부사장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탄소배출 및 자원 절감 기술 발굴과 시설투자를 꾸준히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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