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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대형마트 고리 집단감염···확진자 속출

요양병원·대형마트 고리 집단감염···확진자 속출

등록 2020.10.17 14:35

이지영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요양병원과 대형마트, 술집까지 여러 집단을 고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도 속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총 8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마트 종사자가 5명, 이들의 가족이 3명이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사례에서는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 됐다.

인천 남동구의 카지노바 사례에서는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현재까지 이 사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요양병원을 고리로 한 집단 감염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3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2명이 됐다.

이 중 병원 종사자가 11명, 입원환자가 9명, 보호자가 9명 등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59명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환자가 46명, 병원 종사자가 7명, 간병인이 6명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는 20% 아래를 유지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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